<신간> 아동
2005. 10. 8. 10:06ㆍ나의 취재수첩
<신간> 아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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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바비 = 앤드류 클레멘츠 글. 김미련 옮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15세의 평범한 중학생
바비가 어느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바비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바비는 2월의 어느 화요일 아침, 샤워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는데 거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투명인간이 돼버린 것. 설상가상으로 부모님마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고, 바비는 투명인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커다란 집에 혼자 남게 된다. 느림보. 356쪽. 9천500원. ▲공룡이 없다고? = 한나 요한센 글. 크라우스 줌뷜 그림. 김서정 옮김. 주인공 남자가 친구로부터 '자비눌'이라는 이름을 물려받으면서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겪는다는 이야기. 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상식이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자비눌'이라는 이름을 갖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의 삶에 지루함이라는 단어는 없어졌다. 그러던 어느 봄날, 끓는 물에 팔팔 삶은 부활절 달걀을 깨고 공룡 '콤프소그나투스'가 기어나오면서부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문학과지성사. 195쪽. 8천원. ▲위대한 마법사 호조의 수상한 선물 가게 = 류가미 글. 김정민 그림. 나는 나이기 때문에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창작동화.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특별해 보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준다. 인기많은 친구 봉팔이의 생일에 초대받지 못한 유정이는 친구들이 모두 생일 파티에 가있는 동안 '우리 동네 그려오기' 숙제를 하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닌다. 우연히 '위대한 마법사 호조의 선물 가게'라는 곳을 발견한 유정이는 자신이 꿈꾸던 온갖 물건들이 모여있는 그 가게에 마음을 빼앗긴다. 국민서관. 112쪽. 7천원. ▲신나는 자연의 정원 = 잉크리트 그라이제네거, 베르너 카츠만, 클라우스 피터 글. 김시형 옮김. 일상속 자연인 정원과 같은 작은 환경 속 생물들을 발견하고 관찰하며 실험을 통해 인간이 자연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생태학습서. 자연이 인간에 위해 변화되고 개발돼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연 스스로 변화하며 살아가는 생명체임을 일깨워준다. 대원사. 160쪽. 8천5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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