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연극

2005. 10. 8. 10:08나의 취재수첩

<문화단신> 연극
  2005-10-08 09:51:51 입력
   ▲극단 76단의 '관객모독'이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관객을 향한 욕설과 물 세례 등이 특징인 공연으로 기존 연극과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화배우 양동근, 개그맨 이상훈(리마리오)에 이어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촌장 역을 맡았던 정재진이 출연한다.

   공연시각 평일 오후 7시30분, 토ㆍ일ㆍ공휴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입장권 1만2천-2만5천원. 문의 ☎02-764-3076.

   ▲극단 골목길의 '년'이 15-23일 대학로 스타씨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세상의 온갖 소리가 다 들리는 여성, 자신의 정체성이 없어졌다며 집을 나온 여성, 성형수술에 중독된 여성 등 3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 조현진, 연출 이은준. 출연 박지희 유주원 이윤정. 공연시각 평일 오후 7시30분, 금ㆍ토ㆍ일ㆍ공휴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입장권 1만5천-2만원.

   ▲극단 아루마루가 기획한 '큐트 플레이' 공연이 30일까지 대학로 마당세실 소극장에서 열린다.

   '귀여운 장난'과 '나는 날마다 죽는 연습을 한다' 등 2개 작품을 묶은 것으로 세상과 단절한채 살아가는 엄마와 딸, 아들의 이야기다.

   공연시각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6시. 입장권 1만-1만5천원.


2005-10-08 10:07:54 수정 김서중 기자(ipc0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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