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목소리] 짝퉁 단속 강화시급하다
2006. 8. 23. 08:01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독자의 목소리] 짝퉁 단속 강화시급하다
세관업무 강화해 ‘짝퉁’ 잡아들여야
지난해 가짜 중국산 농산품에 이어 최근에는 시계 가구 등 가짜 명품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계바늘만 유심히 봐도 가짜임을 알 수 있는데도 명품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수천만원을 지불했다니 씁쓸함마저 느낀다.
이런 고가의 시계를 사는 사람들은 일부 계층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백만원에 달하는 시계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고,구매자 중에는 일반인도 대다수 있었다고 하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더구나 명품으로 둔갑한 가짜 시계가 암시장도 아닌 홈쇼핑과 유명 백화점 등에서 버젓이 팔렸다니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닌 듯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시계뿐 아니라 외국에서 대충 만들어진 가구 장신구 등이 국내에서 고가의 명품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고가 명품이라면 가격 불문하고 무조건 사들이는 데다 가짜임이 판명나도 피해 신고를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피해자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 모양이다. 제값을 하는 명품은 소장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과시욕 때문에 구매한다고 생각한다. 피해자가 나서기를 꺼리더라도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가짜 물건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또한 세관 업무를 강화,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가짜 물건 유통 과정을 파악해 피해를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
이종성(인터넷 독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난해 가짜 중국산 농산품에 이어 최근에는 시계 가구 등 가짜 명품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계바늘만 유심히 봐도 가짜임을 알 수 있는데도 명품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수천만원을 지불했다니 씁쓸함마저 느낀다.
이런 고가의 시계를 사는 사람들은 일부 계층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백만원에 달하는 시계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고,구매자 중에는 일반인도 대다수 있었다고 하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더구나 명품으로 둔갑한 가짜 시계가 암시장도 아닌 홈쇼핑과 유명 백화점 등에서 버젓이 팔렸다니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닌 듯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시계뿐 아니라 외국에서 대충 만들어진 가구 장신구 등이 국내에서 고가의 명품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고가 명품이라면 가격 불문하고 무조건 사들이는 데다 가짜임이 판명나도 피해 신고를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피해자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 모양이다. 제값을 하는 명품은 소장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과시욕 때문에 구매한다고 생각한다. 피해자가 나서기를 꺼리더라도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가짜 물건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또한 세관 업무를 강화,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가짜 물건 유통 과정을 파악해 피해를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
이종성(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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