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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 남북문화재도서전 마련 8월18일부터 9월 2일까지,
북한에서 발행한 「조선왕조실록」을 비롯,
북한의 유적을 총망라한「조선유적유물도감」 등 문화재도서와 관련자료, 국내 문화재도서와 관련자료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도서전이 마련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남북문화재도서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무형문화재전수회관.
이번 도서전에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통일교육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 국립고궁박물관, 독립기념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문화재 관련기관과 전통문화 도서를 낸 국내 유수 출판사 50 여 곳이 참여해 문화재 자료와 도서
6,000여점을 출품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북한판 조선왕조실록, 국내 소장 조선왕조실록,「조선유적유물도감」,「조선의
회화」,「조선미술박물관」,북한판 「악학궤범」,「승정원 일기」, 해외소장 문화재현황 자료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미술과 공예
관련 자료 및 도서, 전통건축 관련 자료와 도서, 무형문화재 및 민속관련 자료와 도서, 국악자료 및 도서, 발굴조사보고서를 포함한 고고학 도서
및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도서전에는 문방사우와 관련한 전통공예품, 북한 공훈예술가와 인민예술가들이 그린 북한 그림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도서전에서는 금속활자 시연 및 체험, 한지뜨기 시연 및 체험, 서동과 선화공주, 연오랑과 세오녀,
온달과 평강공주, 견우와 직녀 등 우리 전통 설화의 주인공들에게 편지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도서전 현장에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발행 도서는 20%, 각 출판사에서 발행한 문화재 관련 도서는 10% 할인해 판매하며, 도서관련 문화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전시기간중인 8월 18일(수)과 23일(수),24일(목),25일(금) 오후 7시30분에는 전시장과 함께 있는 민속극장 「풍류」에서
남해안별신굿,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경기도도당굿 등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전시는 통일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문화재연구소, 사단법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도서관협회 등이 후원했으며,
(주)서울문고, (주)LG생활건강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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