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 모노레일 등 땅끝관광코스로 인기

2006. 8. 26. 00:53나의 취재수첩

전망대 , 모노레일 등 땅끝관광코스로 인기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땅끝권의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추이 속에서도 땅끝 모노레일과 전망대, 해양자연사박물관, 조각공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땅끝 모노레일은 하루동안 쉬지 않고 운행했을 경우 1일 2천명의 관광객이 모노레일에 탑승할 수 있는데 7월20일경부터 1달여 동안 계속해 여름특수를 누린 것으로 전한다. 지난 해 12월 개통한 모노레일이 해남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땅끝전망대도 여름철 야간조명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땅끝 조각공원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필수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 또한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많게는 하루 3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망대와 모노레일, 조각공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단순한 견학으로 끝나지 않도록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오토캠핑장과 땅끝맴섬 조명화 시설, 산책로 등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서남해안의 바다경관을 끼고 있는 땅끝권 관광지가 대한민국 육지부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해남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며 관광코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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