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고려청자 도공이 나타났다

 

서울 인사동에 고려청자 도공이 나타났다

- 강진청자문화제 홍보 위한 특별 물레성형 체험 행사 -

  강진군이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홍보를 위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자물레시연 특별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21일과 22일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23일에는 인사동 쌈짓길에서 물레 시연을 갖는 등 장소를 옮겨가며 투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청자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과정별 도자기 전시와 청자매병 및 소품을 포함한 10여점의 청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도공이 직접 인사동을 찾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레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직접 물레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강진군은 청자문화제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제 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열리고 있는 고양시 한국국제 전시장(KINTEX)에서 21일부터 4일 동안 특산품 판매와 함께 청자빚기 등 현장 체험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9월 28일부터는 장소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로 옮겨 수도권 시민과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강진 농특산물전을 개최하면서 청자문화제 특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해 강진청자문화제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사연이나 소망을 적은 종이를 청자 매병에 넣고 청자박물관 수장고에 저장하여 5년 뒤 꺼내보는 청자타임캡슐 프로그램을 마련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어린이 점토경진대회, 프랑스 리모쥬 도자기 특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10월14일부터 22일까지 강진군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의 : 전남 강진군 문화관광과 향토축제팀 061)430-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