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강진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어요!

2006. 10. 9. 23:52내고향강진의 향기

 

확 달라진 강진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어요!


- 관내 외 우수학생 대거 입학 예정 -


  강진고등학교(교장 김용석)가 개교 26년 만에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 및 학생이 혼연일체가 된 명문학교 만들기 노력과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남 서남부지역 공립학교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의 명문학교 육성사업비를 2005년부터 매년 3억 6천여만원씩 지원을 받아 신입생 중 10%이내의 성적우수 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6년도 대학입시에서 입시사상 처음으로 재학생이 서울대학교에 입학과 더불어 관내 중학교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상위 15등 이내 학생 대부분이 강진고와 성요셉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고 있어 지역 명문고로서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


  장학금 지급과 전체 학생에게 EBS강의비 지원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펼친 결과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농산어촌 1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시설 현대화, 기숙사 확충, 장학금 수혜 확대 등 교육여건 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학교에 대한 육영 의지가 강한 교장을 초빙 또는 공모할 수 있게 되고 학생선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대폭적인 자율권이 주어지게 됐다.


  강진고가 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지역사회 그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한 몸이 되어 명문고 만들기에 쌓은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전라남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율학교 시범운영 학교에 강진고등학교가 지난 9월 1일 전남대표 학교로 지정되었다.


  자율학교 시범운영학교로 지정된 강진고는 학교장 공모, 다양화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단위학교의 교원인사권 확대, 예산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 되는 등 지역명문학교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 지게 된다.


  강진고 김용석 교장은 “인근 군 지역 중학교의 우수학생도 강진고 입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내년도 입학생의 학력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진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이 날로 향상되어 가고 있으므로 학교를 믿고 자녀를 강진고로 진학시켜 줄 것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고의 대도약과 더불어 관내 유일한 사학인 성요셉여자고등학교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통해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가고 있다.


  금년에 고려대 진학생 배출, 대폭적인 장학금 지급, 잘 갖춰진 기숙사 시설과 여고라는 장점을 이용 관내․외 중학교를 방문 진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우수 신입생 유치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는 강진지역에서 처음으로 KBS 제1TV “도전 골든벨”을 녹화 하는 등 대외적인 학교 알리기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