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파프리카 맛보세요!

2006. 10. 15. 00:58내고향강진의 향기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파프리카 맛보세요!


- 4억5천만원 투자 자체 물류센터 설치 -


  강진군 군동면 안풍마을 아트팜영농법인(김세배)에서는 살충제 대신 해충을 잡아먹거나 알의 부화를 못하게 하는 천적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파프리카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천적재배가 일반재배에 비하여 작물을 정밀관리 해야 하고 일손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천적재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금년 연말까지 자체 물류센터를 설치하여 관내물량과 장흥, 장성에서 생산한 물량까지 집하해서 일본에 직수출과 낱개 1kg, 2kg, 3kg 등으로 소포장하여 인터넷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트팜영농법인은 1997년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새로운 소득작목인 수출용 파프리카를 도입, 재배에 성공, 전파시킴으로 외화 획득과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트팜영농법인은 천적재배 외에 국제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2003년부터 국제품질인증(ISO 9001~2000)을 획득, 2005년에는 친환경농산물인증과 올해 농산물유통공사로부터 우수농산물관리(GAP) 지정을 받은바 있다.


  이러한 인증은 작물의 파종, 정식, 병해충방제, 선별, 저장, 포장 등의 생산이력의 완전공개로 우수농산물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파프리카는 지구상 식물 중 비타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빨,주,노,초,흰,보라색의 아름다운 색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급과채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