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프리미엄 호평, 우수한 품질 전국에 알리다

2006. 10. 20. 23:1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프리미엄 호평, 우수한 품질 전국에 알리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뽑은 12대 우수브랜드로 선정 -


  강진 쌀의 대표브랜드 『프리미엄 호평』이 전국 12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로 호남 쌀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1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6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쌀 종합 평가회에서 강진읍농협(조합장 김근진)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호평이 전국 12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1차 전라남도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자체심사를 통과한 브랜드를 선정 한국소비자단체에 신청했다.


  평가방법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시료를 무작위로 수집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4개 항목의 품질을 평가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90여명의 일반소비자의 기호도 등을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거쳐 평가한 최종 결과로 선정되었다.


  고품질 쌀 소비 시장의 확대를 겨냥한 강진군이 지난 1998년도에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에 260ha, 금년에는 398ha를 계약재배 했으며 지난해 850여 톤을 생산 95% 이상의 완전미와 미질 유지를 위해 3월부터 15℃로 저온저장 소비자에게 접근한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광석 소장은 “새로운 브랜드가 정착하기에는 5~10년이 소요되는데 프리미엄호평은 출시 된지 1년 만에 전라남도 고품질쌀 Best 10에 선정되고 전국12대 우수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은 그동안 농촌진흥청이 수입쌀 시판 대응과 우리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추진 중인 탑 라이스 로드 맵을 적용 생산자와 지도기관, 농협이 혼연일체로 생산에서부터 저장?가공까지 소비자를 우선하는 품질혁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은 2010년까지 군 전체 논 면적의 30% 까지 확대 추진하여 그동안 경기미에 눌려 제값을 받지 못한 호남미의 인식을 바꾸어 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강진농협은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질은 뛰어나지만 재배가 어렵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금년산 호평벼 계약재배 물량에 대해서 시가보다 4,000원(조곡40kg)의 인센티브를 적용해 전량 수매한다고 밝혔다.


  강진농협의 이 같은 조치로 생산농가는 소득증진에 도움을 받게 되었고 인근 군의 수매가에도 영향을 미쳐 호남미의 품질고급화는 물론 생산자에게도 품질혁신을 위한 철저한 생산관리를 요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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