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6. 07:0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자골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제10회 도민의 날 청자골 강진에서 열려-
- 도민 2만 5천여명 강진을 찾아 -
청자골 강진군에서 청자문화제에 이어 200만 전남도민과 생활체육인의 최대 화합잔치인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강진종합운동장 등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오늘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제10회 도민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지는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인의 힘찬 기상! 강진에서 세계로! 란 주제로 열린다.
생활체육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5천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광객들이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을 방문한다.
제9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회식에 앞서 강진을 홍보하는 영상물 상영과 풍물놀이 공연,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고적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개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달군다.
각 지역의 홍보의 장인 개회식에는 각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특산물, 볼거리 등을 주제로 한 조형물을 앞세우고 화려한 입장식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생활체육종목으로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강진군 일원에서 축구, 게이트볼 , 정구, 테니스, 배구, 생활체조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행사와 더불어 의미를 더하는 부대행사도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강진의 진면목을 보여줄 청자골 강진 향토 특산물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청자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물레 돌리기, 청자골 무료 경로주점, 페이스페인팅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게 된다.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선수단이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강진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제일의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진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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