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입니다. 어렸을 땐 학교에서 카네이션을 꼬깃꼬깃 만들어서 달아드리기도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 날, 6월 셋째 일요일을 어버이 날로 따로 기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만이라도 부모님을 한번 더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존경과 사랑을 유산으로 삼는다 *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줄 가장 위대한 유산은그 아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고어머니가 딸에게 줄 가장 좋은 선물은그 딸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이다. * 부모공경을 보여 준다 *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자식에게 바라는 것을 부모에게 드려라. * 서로 돕는 모..
스스로를 어떤 틀에 가두어 두고 답답하다고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그 어떠한 틀을 깨고 좀 더 자유롭고, 여유있게 생각하며, 질질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자기주도하에 자기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조금만 생각의 각도를 다르게 하..
금요일밤 서울의 도심을 벗어나 동해시 어느 작은 호텔에 여장을 풀고 포장마차에서 3년만에 선배님과의 작은 해후와 함께 회포를 푼다. 선배님 아들이 어느새 장성하여 결혼을 한다니 모일 수 있는 사람들은 동해로 집합한 셈이다. 쇠주잔에 그동안의 애환들이 오고가며 밤은 깊어만 갔다. 어느던지 ..
아무리 살펴보아도 명품인듯하다. 저번 3월4일 장흥 선산에서 시제 모시던날 하산길에 우연히 발견한 난이다. 많은난들이 있긴 하지만 유별나게 다른난과는 다르다 형님이 꽃이없다고 하였는데 꽃이 이렇게 나왔고 잎은 다른난에 비해 유별나게 가늘고 가냘푸다. 꽃도 다른난에 비해 아주 작은편 아..
향기로운 말... - 詩人: 정정민 "아프지 마세요." 이 말을 오래 기억하고 있다. 내 귀에 향기롭게 들렸기 때문이다. 무척 기분이 좋았다. 정말 병이 나아 버린 것 같았다. 나를 걱정하여 주는 말이 기분이 좋았다. 가져주는 관심이 행복하게 한 것이다. 너무 간단한 말이지만 꿈꾸는 봄날의 꽃향기 같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