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 않는 색, 묵직한 색 검정을 빼놓은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숨 쉬며 살고 있는 우주의 본색은 까망. 태양이 빛을 내는 동안 우주는 점잖게 뒤로 물러나 찬란한 빛을 마음껏 뿜어내게 해준다. 그 빛을 지켜주고 기다렸다가 밤이 되면 별들과 달을 등장시킨다. 작은 것 어느 ..
아프고 상처 나고 슬픈 뒤에 네 눈이 너에게 말하는 것을 믿지 마라. 그것이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사랑이야말로 최초의 고독이며 기쁨이고 자기의 생에 대해 자신에게 행한 최초의 내면적인 일이다. - 워어즈 워어드 - 직관을 믿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어..
구절초 구절초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50cm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는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차와 약재로도 ..
색안경을 써라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끔, 색안경으로 인하여 대상이 달리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서 실제도 그럴까, 안경을 벗고 보면 의외로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만의 색안경. 그것은 편견이 ..
사랑하려거든 고슴도치같이 사랑하라 서로 소유하려 들지 말고 너무 가까이 가려 하지 말고 욕심에 가시털 세우지 말고 서로 찔려 상처 생기지 않게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보며 가슴으로 사랑하라 영원한 평행선으로 쉬어가는 간이역에 앉아 함께 숨 고르며 손잡으면 닿을 수 있는 그만큼..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 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약 2m 정도로 자란다. 꽃은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피는데 강한 냄새가 난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