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피해’ 年 700여건 [서울신문]비디오 도어폰 등을 생산하는 전자업체 C사는 지난해 디자인과 브랜드까지 똑같은 중국산 ‘짝퉁’(모조품) 때문에 무려 100억원의 피해를 봤다. 중국 현지 기관과 대사관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짝퉁이 10∼20%가량 싸서 바이어..
쇼핑에 미친 男자들 [조선일보 김윤덕기자, 인턴기자] 쇼핑이 여성의 전유물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운동화 하나 사려고 백화점 꼭대기 층부터 차례차례 내려오며 모든 코너를 샅샅이 도는 ‘꼼꼼남’이 있는가 하면,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아이쇼핑족’까지 유형도 가지..
관세청이 쇼핑몰 감시하는 까닭은 [중앙일보 김창규] 김모(40)씨는 지난 2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가짜 샤넬 지갑 963개, 크리스천 디올 시계 2544개를 밀수입했다. 김씨는 이를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22회에 걸쳐 15억원어치를 팔다 세관에 적발됐다. 이모(35)씨는 이달 초 미국에서 가짜 푸마 신발..
중국은 ‘짝퉁’의 천국 대표적인 위조품 시장 베이징 ‘홍차오’ 르포… 단속 심해져도 흥정은 계속된다 “롤렉스 있어요.”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인 짝퉁시장 ‘홍차오(紅橋)’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점원들의 흥정소리로 입구부터 시끌벅적했다. 한 평도 안 돼 보이는 시계 매장 수십개가 다닥다..
넘실대는 '짝퉁'들...상거래 질서도 '흔~들'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짜상품이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유통되면서 상거래 질서를 문란시키고 있다. 속칭 ‘짝퉁’으로 불리는 이들 가짜상품은 대부분 보세품 판매점이나 차량을 이용한 거리판매 등을 통해 버젓이 유통되고 ..
‘짝퉁 세상’ 하루 150억어치 적발 소비자들의 명품 욕구심리를 노린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 경찰이 28일 하루 잡은 가짜명품 제조업자들의 ‘짝퉁’ 액수만도 1백50억원(이하 정품가격 기준)에 달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루이뷔통, 페라가모 등 가짜 외국 유명상표가 부착된 가방 3만여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