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글/이문주 그대 내가 미운가요 난 그대 만난 것이 좋기만 한데... 슬픔을 빠져 나온 그대에게 내 무엇이 되어 줄까요 슬픔에서 아파했던 그대에게 내가 무엇이 되면 좋겠나요 그대가 돌아오는 날을 몰라 늦게 마중 나왔습니다 지난 밤 그대를 그리워하다 늦은 잠이 들었습니다 잠시라도 기다..
열어 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열어 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
사랑으로 준비된 등불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어두컴컴한 길에 머리에는 물동이를 이고 한 손으로는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답니다. 그때 그와 마주친 마을 사람이 그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 당신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로군요! 당신은 앞도 보지도 못하면서 이 캄캄한 밤에 그 등..
사랑이란 비록 잊기 어려운 일이 생겨도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함께 손을 잡고서 결코 떠나 보내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좋은날이 되길 바라며 비밀을 함께 나누고 함께 속삭이며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란 또다시 외롭게..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이다 . . . 사랑은 눈에보이지 않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소중한것임을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인생이다 사춘기는 방황, 혼란을 의미한다. 이 시기를 겪고나면 젊음과 교만이 없어지고 살아온 삶의 완숙기에 접어든다. 하루하루 삶이 진지해지고 우직함을 느낀다. 파란..
출처 : 59년 돼지띠 친구방글쓴이 : 이슬이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