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수가 7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1946년 산업재산권 출원이 처음 시작된 이래 65년 만으로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위스, 중국에 이어 세계 여덟 번째로 이룬 것이다. 최근 3년간 출원건수 기준으론 중국, 미국, ..

중국 진출 中企 '기술 유출' 국내의 3배 중소기업 44% "피해 경험"…점유율 급감·이미지 타격 "현지 보안 인식 낮아 기술보호책 마련 시급" 보안카메라 전문업체 A사는 올초 중국 선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제조업체를 선정, 생산에 나섰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현지에서 채용한 ..

상표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미FTA 협정이 발효되면 출원인이 소리 또는 냄새 상표도 출원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출원인이 소리·냄새 상표도 출원할 수 있도록 개정된 상표법 사항을 반영하고 사용자들이 공보에 기재된 정보를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내년 1월2..

내년 특허하이웨이 체결 합의… 처리기간 최대 1년 단축 내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간 국제특허심사하이웨이(PCT-PPH)가 체결돼 특허출원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특허청은 15일 경주에서 `제23차 한ㆍ일 특허청장 회담'과 `제11차 한ㆍ중ㆍ일 특허청장 회담'을 가졌다. 이날 ..

부산 소규모 공장에서 만든 뒤 '메이드 인 차이나'붙여 정품으로 둔갑 정품 시가 78억원 상당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속 야구팀 로고가 찍힌 짝퉁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을 만들어 인터넷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컴퓨터 자수 작업을 통해 거의 정품과 거..

고가의 명품을 향한 갈망은 식을 줄을 모른다. 거기에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도 한 몫 했다. 유럽산 고가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품목의 평균 수입단가는 올해 들어 20%가량 뛰었고 수입액도 못지 않게 늘었다. 게다가 짝퉁도 활개를 친다.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