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7. 23:36ㆍ나의 취재수첩
강진에 다산실학연구원 문연다 | ||||||||||
- 오는 7일 연세대학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 개원식 가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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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의 다산실학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생활과 접목시키기 위해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주변에 들어선다. 강진군과 국내 사학의 명문인 연세대학교가 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강진다산실학연구원 개원식을 오는 7일(화) 오전 11시 도암면 만덕리 다산수련원에서 협약을 맺고 정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정창영 연세대학교 총장, 설성경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강진군과 연세대학교간의 협약서 조인 및 교환 그리고 현판식, 기념식수 등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 다산실학연구원장으로는 연세대학교 설성경 국학연구원장이 맡게 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연구원 2명과 강진군 행정지원 인력 1명이 배치되어 상주하게 된다. 앞으로 연세대학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에서는 국내 최고․최대의 다산정약용 관련 진품유물을 전시하게 될 다산기념 박물관과 현재 130여회에 이르는 강진다산강좌를 위탁경영 하게 된다. 또 미래의 한국 지도자들을 위한 목민심서 강좌 개설과 평생교육원생 및 계절대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다산학보 발행과 다산관련 학술회의, 연찬회, 워크솝 등을 원활하게 개최토록 각종 행정적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2005년 서울대학교 녹색문화대학, 단국대학교 강진 도예연구소 개소에 이어 연세대학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 “민족의 대 학자이자 스승인 다산선생이 18년여 동안 강진에 적거하시면서 600여권에 달하는 주옥같은 실학사상 저술서가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하여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있었다.”고 말하고 “다산선생의 애족애민정신과 실학사상이 현대적 감각에 의해 체계적으로 재조명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실사구시 사상이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07년 착공 예정인 다산기념박물관을 비롯해 다산실학 성지 복원사업 등 다산관련 현창사업들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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