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 미항에서 매주 토요 작은 음악회 열린다.
2006. 11. 26. 13:3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마량 미항에서 매주 토요 작은 음악회 열린다.
- 매주 토요일 오후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상설 운영 -
어촌?어항의 복합미항으로 가꾸어진 강진군 마량항 특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흥겨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운영된다.
지난 11일 첫 번째로 열린 토요 작은 음악회에는 대중가요, 민요, 댄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항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등 500여명에게 출렁이는 파도에 깊어가는 가을의 여유를 선사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미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9일 완공된 강진군 마량항은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되어 놀 거리, 쉴 거리 등 생(生), 동(動), 감(感) 넘치는 현대적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어촌?어항의 새로운 모델이 된 마량 미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 작은음악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영종 마량면장은 “미항 마량항과 청정해역에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올 것을 기대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토요 작은 음악회를 계획했다.”며 “마량 미항의 토요 작은음악회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어 다시 찾고 싶은 마량 미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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