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26. 13:3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천년 비색의 신비 강진청자 해외 나들이
- 일본 도쿄 등 6대도시 순회 전 -
천년 비색의 신비를 자랑하는 강진 청자의 일본 전시회가 도쿄 등 6대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강진군은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일본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내년 6월『강진청자 일본 순회전』을 일본 주요도시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회전은 내년 6월5일 도쿄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사카, 교토, 나고야, 마시꼬, 카사마 등 7월13일까지 열린다.
일본 전시회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때 국빈용 선물로 주어진 청자상감운학국화문합을 비롯하여 청자칠보투각향로 등 국보 재현작품 수 십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요인 청자사업소와 7~8개의 개인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청자작품도 함께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 순회전에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아베 신조(安倍晋三가)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와 일본 왕족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은 강진청자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지난 7월 유럽의 대표적 도자기 생산도시인 프랑스 리모쥬시 전통 도자기 축전 특별전 참가 등 시장의 세계화에 전력투구를 다하고 있다.
고려청자사업소 윤 순학 소장은 “이번 순회 전시회는 회한 어린 천년만의 나들이 이자 강진청자의 세계화를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걸로 기대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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