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올 한해 대민봉사에 전력

2006. 12. 18. 18:26나의 취재수첩

군산해경 올 한해 대민봉사에 전력
응급환자 후송 등 바쁜 한해 보내
  2006-12-14 12:47:52 입력
  군산해양경찰서가 올 한해 해상 종사자와 도서민을 위한 응급환자 후송과 각종 대민 봉사 활동이 두드러져
해상의 엠블란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군산해경은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등 관내 도서와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300여명의 도서민 등에게 의료봉사지원 등 이동봉사반을 전개하여 대민서비스에 기여하여 왔다.

  또 해상종사자의 생업 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 등 찾아가는 대민 봉사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서 및 원거리 거주민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현지에 직접 방문해 출장조사를 받는 출장 조사제(98회, 99명)를 실시해 해상종사자 등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게 하였다.

  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도 도서지역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 목숨을 건지게 하는 등 올 들어 35차례의 응급환자를 후송한 바 있으며 특히 사경을 해메는 응급환자에게는 헬기를 긴급출동시켜 입원조치케 함으로써 도서주민 등의 삶의 활력소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재해 또는 재난때와 명절에는 십시일반으로 전 직원이 봉급에서 갹출해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전달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양의 중요성 홍보차원에서 함정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함으로써 새 생명의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고 전경들로 구성된“참사랑 봉사대”는 24회에 걸친 사회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올 한 해 군산해경은 정부의 정책기조인 대민 친절봉사 실천 일환으로 각종 서비스의 아이템을 개발 도서주민 원편의, 의료 지원, 응급환자 후송 등 대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참행정서비스를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관내 도서주민과 해양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차원에서 각종 아이템을 개발 대민봉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중 기자(ipc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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