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올해 수상레저 조종면허 최종 440명 합격

2006. 12. 18. 18:24나의 취재수첩

군산해양경찰서 올해 수상레저 조종면허 최종 440명 합격
전북도 개장 이후 1급 333명, 2급 290명으로 늘어나
  2006-12-14 12:40:03 입력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지난 12일 김제시 만경읍 소재
능제저수지에서  실시한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이 끝났으며 440명의 합격자를 최종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22회의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이 치러졌으며 필기시험에서는 599명(1급 330명, 2급 263명, 요트 6명)이 응시해 380명(1급 238명, 2급 139명, 요트 3명)이 합격함으로써 64%(1급 72%, 2급 52%, 요트 50%)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실기시험에서는 530명(1급 290명, 2급 240명)이 응시해 440명(1급 233명, 2급 207명)이 합격해 83%(1급 80%, 2급 86%)의 최종 합격률을 나타내었다.

  이로써 지난 00년 수상레저 안전법 시행령 이후 전북에서 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한 인원은 1,485명(1급 666명, 2급 819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국적 필기시험에서는 20,940명(1급 6392명, 2급 14068명, 요트 480명)이 응시해 13,498명(1급 3,851명, 2급 9,474명, 요트 173명)이 합격해 64%(1급 60%, 2급 67%, 요트 36%)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최종 실기시험에서는 9,755명(1급 2,623명, 2급 7,001명, 요트 131명)이 합격해 국면허소지자는 54,545명(1급 19,421명, 2급 34,691명, 요트 433명)으로 늘어났고 전북도 취득률은 전국대비 3.8%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지난해 전북도 시험장 개장이전 4년 6개월 동안 전북도의 취득현황은 804명에 불과하였으나 주5일 근무제 등의 이유로 개장 1년 6개월 만에 555명이 추가 합격함으로써 2천여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해경은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사고와 수상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 검토중에 있으며 시험 방법 등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관심을 고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양스포츠의 활성화로 내년부터는 수상레저 조종면허 응시자가 더욱더 증가할 전망하고 있다.

김서중 기자(ipc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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