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문화제, 6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강진청자문화제, 6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공식 행사명칭사용, 국비 2억 5천만원 지원받아 -

강진청자문화제가 6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지난 21일 문화관광부에서 강진청자문화제를 최우수 축제로 뽑는 등 전국 1000개 축제 중에서 33개 축제를 200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청자문화제는 1996년부터 제1회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로 선정된바 있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강진청자문화제는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으로써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라는 공식 행사명칭사용과 국내외 홍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조직망을 통해 축제홍보 마케팅 등 축제행사장과 인근 관광명소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 판매 지원을 받는다.

군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 9월 8일부터 9월16일까지 개최되는 2007년 청자문화제를 내실 있고 세계적인 지구촌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일본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강진청자 및 청자문화제 홍보를 위해 내년 6월부터 2개월간 도쿄 등 6개 도시에서 강진청자 일본순회전시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강진군 김상수 문화관광과장은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더 많이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즐기고 추억과 기쁨을 함께 만끽할 수 있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