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은 아름답다!

2007. 3. 28. 09:31내고향강진의 향기

 

책 읽는 사람은 아름답다!


- 강진군립도서관, 제 43회 도서관주간 행사 마련 -


강진군립도서관이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내 인생의 멘토, 도서관」,「변화와 창조의 희망 아이콘, 도서관」을 행사표어로 정한 강진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제 43회 도서관 주간을 위해 풍성한 도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4일 동안 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개인별 도서를 교환할 수 있고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서교환․할인판매전을 가진다.같은 기간 별관3층 열람실에서는 37가지 도깨비이야기․야광귀신․내 이름은 강아지 등을 지은 한병호 작가를 초청, 그림책 전시회와 함께 사인회도 갖는다.


또한 4월 10․11일, 17․18일에는 본관 시청각실에서 강사를 초빙해 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 옛이야기 책, 우리창작 알기 등을 주제로 동화읽는 어른모임 회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도 실시한다. 특히 강진출신으로 서정시의 대가이자 항일독립 운동가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발자취가 담긴 다양한 시집 등을 모아 전시한다.


강진군립도서관 송미라씨는 “개관 42년 역사와 11만여 책의 방대한 도서를 자랑하는 강진군립도서관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독서유인책 발굴시행으로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