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2007. 5. 10. 20:02내고향강진의 향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 어버이상에 배종승, 효행상에 김한수씨가 강진군수 표창 받아 -


제35회 어버이날 행사가 4일 강진군 신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진군 신전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자 협의회(회장 박차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면민과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 사상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되고 있는 장한 어버이상에는 신전면 수양리 삼인마을에 사는 배종승(남,65)씨가, 신전면 영관리 영수마을 김한수(남,39)씨가 효행 상으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한 배 씨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노인공경이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어 수상했으며, ‘효행상’을 수상한 김 씨는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들까지 병원통원치료를 위한 자동차 효 봉사를 실천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황주홍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로부터 공경 받을 권리가 있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을 공경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