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작은 신협을 전국의 제일의 신협으로’

2007. 5. 21. 11:53내고향강진의 향기

 

‘시골의 작은 신협을 전국의 제일의 신협으로’


- 강진군, 정례조회 시 팀 제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 -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전국최초로 기업형 팀제를 도입한 강진군은 팀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15일 강진군민회관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공무원 특별교육은 ‘강진신협’ 김승식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진신협의 새로운 변화와 성과’ 라는 주제로 혁신 성공사례를 들었다.


김 이사장은 “군단위의 작은 조직이지만 경영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하고 “고객감동과 내실경영, 목표달성, 실적에 따른 인사로 조직을 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운영의 효율과 경비절감을 위해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고객에게 한발다가서는 조직을 만들고자 인적 리모델링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의 19가지 규정 중 자체적으로 ‘인사와 급여, 직제규정’ 등 5가지를 강화해서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종합근무평가 시 다면평가제를 도입했으며, 성과급 차등 지급, 5단계의 임금피크제 도입 등 혁신적 변화를 선도했다.”고 말했다. 강진신협은 김 이사장의 이와 같은 혁신적 경영철학으로 5월 현재 올해 자산운용목표인 4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일부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한 분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