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청소년 초청 격려자리 마련 -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임근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청소년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2007 청소년의 달 모범청소년 격려행사를 가졌다.

29일 강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진 행사에는 정광록 강진경찰서장, 임경용 강진군 기획정책실장, 각급 기관단체장,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격려행사에는 전남지방경찰청장과 강진군수, 강진교육장, 강진경찰서장의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소년․소녀 가장인 김세리(성전초6)양 등 3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3만원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정광록 경찰서장은 청소년지도위원인 서정환(신전면. 51세)씨와 마량지구대 서경희 경장(32세)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고 청소년지도 유공으로 한들농협 강운기 조합장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청소년들은 강진 관내 유적지 버스 투어에 나서 청자도요지에서 무료 청자빚기 등을 실시했으며 다산초당과 무위사, 녹차다원 등을 순례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임근태 회장은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와 꿋꿋함으로 인생을 꾸려 나갈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나라의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