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초청 동아시아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개최

2007. 6. 4. 11:2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초청 동아시아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개최


- 북한, 중국, 한국, 강진중 등 내달 1일부터 친선경기 펼쳐 -


북한, 중국, 한국유소년(15세 이하) 대표팀과 강진중학교 축구팀 초청 동아시아 친선 축구 평가전이 6월1일부터 14일 까지 14일간 전남 강진 축구전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진군 초청 평가전에 참가한 북한대표팀은 선수와 임원 등 34명이며, 중국대표팀은 24명, 한국대표팀은 22명, 강진중팀 2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초청 평가전은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위원장 김경성)에서 주최하고 강진군(군수 황주홍)에서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농협중앙회, (주)대한통운, 광주은행, 전남축구협회가 후원한다. 북한 팀의 훈련모습과 연습경기가 6월2일 강진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공개 될 예정이어서 관계자와 언론 등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대회 개막경기는 6월4일 오후3시에 강진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한과 강진이 대회 개막경기를 펼치며 6월8일 오후2시부터는 북한팀 대 한국팀의 경기가 MB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강진군은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겨울철 각종별 동계훈련 캠프를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축구는 전국규모의 대회를 사시사철 개최할 수 있도록 천연잔디구장과 인조구장 등 국제규격의 운동장 9면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