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주관 전국대학축구, 열기로 가득 차
2007. 6. 25. 16:3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주관 전국대학축구, 열기로 가득 차
- 2007험멜코리아 제8회 전국대학축구대회 8강전 -
2007 험멜 코리아 제8회 전국대학교축구대회가 조별예선이 끝나고 16강이 가려진 가운데 23일 8강전 8경기가 열렸다.
남포 인조경기장에서 벌어진 8강 첫 경기인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경기에서는 전반 36분 고려대의 권순형선수(10번, 3학년)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2분 뒤 경희대 강민상선수(13번, 2학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두 팀은 추가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로 8강을 결정했다.
승부차기 결과 고려대가 5:4로 이기고 8강에 올라 진주 국제대를 4:0으로 물리친 숭실대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경기 종료 전 교체로 들어간 고려대학교 한일구 골키퍼(41번, 2학년)는 1골을 막아내 조민국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강진군 주관 2007험멜코리아 제8회 전국대학교축구대회는 모두 62개 팀이 참가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데 오는 25일 4강전, 27일 결승진출 팀을 가린 뒤 29일 오후 2시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이 열리며 이 경기는 KBS-N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츠 강군을 지향하는 강진군은 축구 전용구장만 모두 7개(천연3, 인조4)를 보유하고 있어 동계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로 알려졌고 각종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갖춰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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