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전․의경을 대상으로 금연교실 운영
2007. 8. 7. 21:1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보건소, 전.의경을 대상으로 금연교실 운영
- 다양한 실험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 경각시켜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진경찰서 전경, 의경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교실은 강진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전․의경 16명에게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날마다 다른 금연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한국금연교육협의회 정춘열 강사를 초빙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흡연과 관련된 질병 및 암, 금연에 유익한 영양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직접 흡연실험기구인 스모키 인형을 이용한 독성실험 등을 실시해 참석한 전․의경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경각시켰다.
아울러 교육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회원으로 등록하고 혈압,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기초검진과 금연보조제, 금연클리닉 수첩과 홍보물 등이 제공되었다. 교육에 동참한 이종래 경사는 “교육 후 금연을 실천하게 된다면 그 어떤 일보다도 보람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강한 의지를 갖고 금연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전․의경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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