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1. 13:2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영.유아 교육 중재 프로그램 운영
- 희망스타트 사업 일환, 오는 12월 14일까지 아동 115명을 대상으로 -
강진군이 희망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관내 영․유아 아동들에게 맞춤형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관내 11개소 보육시설원장과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희망스타트’ 사업주요내용 홍보와 ‘영․유아 교육 중재 프로그램’ 운영 시 협조 사항 등이 논의했다.
또한 희망스타트 본부에서 기증받은 아동도서 1천여권 대여, 좋은 프로그램 공유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영․유아 교육 중재 프로그램은수행보육교사가 보육시설과 가정을 주 1회 방문하여 그림책과 교구를 통한 희망스타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중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1회씩 16주 기간으로 관내 영․유아 아동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박상선 호산나 어린이집 원장은 “개별적인 교육이 조금 어려웠는데 개별적으로 책을 읽어주고 교구로 교육을 한다고 하니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적극 협조의 뜻을 내비췄다.
최점임 한별 어린이집 원장은“저소득 아동들은 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위 여건이 못되어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경희 강진군 여성복지팀장은 “영․유아 교육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발휘시키고 부모에게는 영․유아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희망스타트’ 대상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희망스타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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