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물 쏟아 진 강진 자비원
2007. 12. 18. 13:0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사랑의 선물 쏟아 진 강진 자비원
- 웅진씽크빅 아동도서 500권 강진군에 기증 -
대선과 맞물린 경제 불황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그 어느 해보다 감소되어 안타까움을 더해가오 있는 가운데 강진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책 선물이 쏟아져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화제다.
주식회사 웅진싱크빅 전남본부(본부장 홍경희)와 목포지국은 지난 12일 강진군청을 찾아 김응자 부군수에게 아동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웅진씽크빅의 도서기증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온 보건복지부 선정 표준형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강진군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무상 기증된 도서들은 5살부터 13살까지 아이들이 즐겨볼 수 있는 아동도서들로 강진군은 이 도서들을 강진자비원에 다시 기증한다고 밝혔다.
김응자 강진부군수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양식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꿈을 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도 “책 선물에 좋아 할 아이들 모습이 벌써부터 어른거린다.”며 “미래를 열어 갈 아이들의 독서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희망이 넘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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