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리조트호텔 금년 말에 착공한다

2007. 12. 18. 13:1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성전리조트호텔 금년 말에 착공한다


- 첫 민자유치사업 223억 투입, 2009년 완공 목표로 -


강진군이 첫 민자유치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성전리조트호텔 투자유치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성전리조트호텔 투자유치 사업이 전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의 심의가 지난 12일 완료됨에 따라 준비 절차를 거쳐 금년 말에 착공된다고 밝혔다.


성전면 월남리에 조성될 성전리조트 호텔은 월출산과 태평양 녹차밭을 배경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성전리조트호텔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컨셉을 맞춘 호텔로서 1만 6천㎡부지에 총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73실(한실43, 양식30, VIP고객을 위한 스위트룸 7실포함), 국제회의가 가능한 대연회실, 3개의 세미나실과 각각 1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남․여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부대시설로는 도예체험교육장, 특산품 및 청자 전시․판매장,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7개의 방갈로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강진군의 첫 민자유치 사업인 성전리조트호텔이 완공되면 새로운 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전리조트 호텔은 지난 2005년 10월 광주․전남 중견건설업체인 삼능건설주식회사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