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가난과 맞서 싸워온 노력 높게 평가”

2007. 12. 18. 13:20내고향강진의 향기

 

 

 

“농촌의 가난과 맞서 싸워온 노력 높게 평가”


- 황주홍 강진군수 풀뿌리지방 자치대상 수상 -


(사)한국지역신문협의회 전남.광주협의회(회장 정태영)가 수여하는 2007년 풀뿌리지방혁신 지역단체장상 자치대상을 황주홍 강진군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장흥 진송관광호텔에서 열린 전남광주협의회 기자의 밤 행사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자치 대상을 받은 황주홍 강진군수는 주민과 공직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풀뿌리지방혁신 자치대상은 전남광주협의회가 전남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올해 가장 두각을 보인 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전남광주협의회는 각 시.군에서 1개 신문사가 가입해 1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개추천과 각 사의 발행인 및 편집국장들의 심사를 거쳐 자치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자치단체장상 후보의 추천과 심사는 해당 지역 신문사 참여를 배제하고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광주협의회는 황주홍군수의 선정이유에 대해 황군수가 지난 2006년 7월 취임한 이후 전남 농촌지역의 공통사항인 가난과 맞서 싸우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벌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노력이 농촌지역의 체질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주홍군수의 지역발전 노력은 낙후의 땅으로 대변되는 전남지역의 자치단체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 하다고 전남광주협의회는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수상소감 겸 강연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는 “저를 이렇게 높게 평가해주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전남․광주 지역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영대상에는 김일태 영암군수가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정종득 목포시장이 자치대상을, 신정훈 나주시장이 경영대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