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3. 19:2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목조 문화재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
- 관내 23개소 목조건물 문화제 소화기, 전기설비 점검 -
강진군이 최근 국보 1호인 숭례문 소실을 계기로 관내 중요 목조건물 문화재 23개소에 대해 13일부터 3일간 화재예방을 위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진에는 남도답사 1번지에 걸맞게 국보 13호 무위사 극락보전, 사적 107호 정다산유적지, 중요민속자료 252호 영랑생가, 사의재 등 많은 목조건물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이번 목조건물 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에는 영암소방파출소 강진119안전센터와 전기안전관리전문대행업체인 (주)강진전기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가능여부, 내구연한 경과된 소화기 점검과 함께 전기 인입선, 수배전설비, 부하설비 등 전기설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소화기 점검결과 재충전이 필요한 소화기와 내구연한경과 및 불량소화기는 충전과 교체를 즉시 시행하고 전기설비는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등을 통해 불량으로 판명 될 경우도 즉시 시설정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까운 곳에 상주하고 있는 민간인 및 공무원을 안전관리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군은 문화재 관리 목조건물 점검에 필요한 소화기 점검표와 전기설비 점검 기록표를 목조건물 문화재 안에 비치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관광개발팀 김동남 담당은 “화재는 초기진압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조상들의 숨결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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