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5. 10:3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관심과 조명이 되고 있는 강진 무위사
- 목조건물 중 숭례문 이후 가장 먼저 국보로 지정 -
국보1호인 숭례문의 소실로 온 국민의 애통함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無爲寺極樂寶殿)’이 목조건축물로는 국보 지정 순서가 숭례문 다음으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문화재전문가들의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다.
무위사극락보전은 국보 제1호인 숭례문에 이어 두번째로 지정된 목조건축물로 국보 제13호(62.12.20지정)이다.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번지 월출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무위사는 1430년(세종12년)에 건립된 정면 3칸,측면 3칸의 주심포 양식의 맞배지붕의 단아한 건축물이다.
건물내부는 기둥이 없는 공간으로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아미타후불벽화, 백의관음도 등이 있으며, 극락전내벽사면벽화 29점은 성보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평소에도 관광객들과 강진군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위사 이지만 숭례문의 소실을 계기로 문화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강진군이 무위사를 비롯한 문화재에 대하여 특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강진군에는 국보13호인 무위사극락보전, 사적107호 정다산 유적지(다산초당), 중요민속자료 252호 영랑생가 등 14개소의 중요 목조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강진군 관광개발팀 김동남담당은 “목조 문화재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많은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국보문화재인 무위사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순찰과 특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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