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통, 2008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

 

강진교통, 2008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

- 지난 2004년부터 4번 선정, 전라남도에서 유일 -

강진군 농어촌 버스업체인 (유)강진교통(대표 윤영기)이 건설교통부로부터 ‘2008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교통안전우수업체는 지난 2002년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경쟁을 유도하고 대중교통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설교통부와 공통안전공단에서 현지 방문 조사 등을 거쳐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교통안전우수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교통안전진단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2008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에 선정된 전국의 농어촌버스와 시내버스 7개 업체 중에 전라남도에서는 (유)강진교통이 유일하다.

강진교통업체는 지난 2004년, 2005년, 2006년도 이어 올해 2008년도에 선정됨으로써 4번이나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유)강진교통은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을 일상화하고 운전자의 가정애로까지도 사전에 파악하여 처우를 개선하는 등 운전자 복지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1987년 창사이후 20년 동안 46개 노선을 운행하면서 아직까지 노사분규와 큰 사고 없이 운행하는 등 서민들의 발이 묶인 적이 없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강진읍 5일 시장 인근에 정류소를 설치와 차량 대폐차시  신규차량을 구입․운행하는 등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개선을 위한 노력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강진교통은 자체 주유소, 세차장 및 정비시설을 갖추고 전문 정비인력을 별도로 배치하여 운행전후 철저한 차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농어촌버스 운송업체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향후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그동안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었던 정류소 내부에 현대화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설 환경개선과 운전자의 교육을 더욱더 강화하여 사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교통행정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