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해외여행 발걸음 가볍게...
2008. 3. 5. 16:5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난생처음 해외여행 발걸음 가볍게...
- 여권 단체접수, 현장에서 민원 해결해 고객만족서비스 개선에 앞장 -
강진군 민원팀(팀장 백종일)은 10명 이상 다수의 주민이 여권을 접수신청하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여권을 접수해주는 방문행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의 노인들이 군청에 가서 여권을 접수하는 등 번거로움을 공무원들이 대신해 주는 것이다.
지난 1월에는 마량면 원포리 주민 14명과 군동면 용소리 주민 22명이 방문접수를 통해 여권신청을 마쳤으며 대구면과 옴천면 주민 등 총 61명의 주민이 신청하는 등 벌써 여권 단체접수를 이용하고 있다.
옴천면 이창임 할머니는 “난생처음 외국(중국)에 여행 가는데 군청에서 우리 마을까지 나와서 여권서류까지 접수해줘 고맙다” 하고 마을회관에 모여 지켜보던 오지마을의 주민들은 “더 할 나위 없이 고맙게 생각하고 행정기관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민원실에는 매일 안내요원을 배치해서 모든 민원인들이 일을 신속하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1일 안내 ‘도우미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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