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의 희망들 강진에 모인다.

2008. 3. 5. 17:01내고향강진의 향기

 

한국 태권도의 희망들 강진에 모인다.


- 7일부터 제7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선발전 -



제7회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 대표 선발과 제4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배 품새 대회가 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15명의 태권도 미래주역들이 총 줄동 해 자웅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5월 8일부터 터키의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제7회 태권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제4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배 품새 대회는 12일과 13일에 열리는데 12일에는 개인전이, 13일에는 단체전 및 태권도체조 결승경기가 있게 된다.


최종 선발전 남자부는 밴텀급, 웰터급, 라이트급, L-미들급, 미들급, L-헤비급,  헤비급 경기가 있고 여자부는 핀급, 플라이급, 페더급, 웰터급, 밴텀급, L-미들급, 미들급, L-헤비급, 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


강진군은 7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관광 비수기인 3월에 열려 일주일 이상 머물게 되는 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신장 스포츠기획팀장은 “스포츠 강군이 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대형 대회 유치로 스포츠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