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9. 12:5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제7회 여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 성료
- 9일부터 3일간 강진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려 -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7회 여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경기도 광주여성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강진축구전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 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는 전국 각시․도의 여성축구클럽 32개팀 1,000여명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승전은 준결승전에서 부산 썬라이즈여성클럽을 2:0으로 승리하고 올라온 경기도 광주여성클럽이 전반 6분 9번 윤희영 선수의 첫 골을 끝까지 잘 지켜 수원 영통여성클럽을 1:0으로 꺾고 영광의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한 페어플레이상에는 서울 송파여성클럽과 경기 광명여성클럽이, 최우수선수상에는 경기도 광주여성클럽의 골키퍼인 김윤순 선수가, 득점상에는 7골로 수원영통여성클럽의 권남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여성연맹 노창순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진의 따뜻한 날씨만큼 여성들의 축구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특히 강진축구전용경기장들의 잔디관리와 시설이 잘되어 있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강군을 지향하는 강진군은 각종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축구 전용구장만 모두 9개(천연3, 인조4, 유소년인조2)를 보유하고 있어 각종 대회 및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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