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면 짝퉁 나오는 세상 내몸에 맞는게 바로 명품

2008. 5. 20. 15:01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보호센터 이재길 팀장

 

"목욕탕에 갈 때 루이비똥 가방에 비누 넣어서 가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입니다. 브랜드에 너무 민감하죠. 내 몸에 잘 맞고, 내가 의도한 기능을 해주면 바로 그게 명품 아닐까요?"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보호센터 이재길(35) 팀장은 위조상품 감별·단속 등으로 24시간이 빠듯하다. "일명 '짝퉁'이라고 불리는 불법품들이 가장 많이 범람하는 것이 바로 섬유·패션 분야입니다.

명품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하는 등의 상표권 침해행위 및 부정경쟁행위를 조사·단속하고 기업의 상표관리를 컨설팅하는 일이 제 주요 업무죠."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이재길 팀장으로부터 짝퉁과 명품에 대해 들어봤다.

 

◇ 짝퉁이 진품을 능가하는 세상

법무법인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하던 이씨는 2005년 전공을 살려 지적재산권보호센터에 입사했다. 위조품 감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따로 없었다. 이른 바 명품인 해외 고가 브랜드 제품은 그들의 마케팅 법칙에 의해 설명서나 제품 카달로그도 거의 존재하지 ... 전체내용보기 CLICK☞

[일간스포츠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