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이 어촌 체험마을로 바꿔져요

 

우리 마을이 어촌 체험마을로 바꿔져요

-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에 3번째 어촌체험장 조성 -

 

천혜의 청정해역 강진만의 중심지에 위치한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에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백사마을 어촌체험장은 도시민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면 하저마을 어촌체험장(2006년 9월 완공)과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량면 서중마을 어촌체험장에 이어 강진군에 3번째로 조성된다.

 

강진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 백사마을 어촌 체험장은 사업비 10억원(국비 5천만원, 지방비 4천5백백만원, 자비 5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갯벌체험장을 비롯해 종합안내소, 편의시설 1동, 소공원, 바비큐장, 쉘터 2개소 등이 들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갯벌체험과 어장체험, 수상낚시, 승선체험 등 어촌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백사마을 앞에는 밀물과 썰물의 영향으로 싱싱한 꼬막과 바지락, 낙지, 전어 등의 패류, 어류들이 풍부해 어촌 체험과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논.밭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과 더불어 하천생태체험, 염습지생태체험장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농어촌 체험지로 꾸며진다.

 

황성환 백사마을 어촌계장은 “강진만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가우도, 청자박물관, 마량항 등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어촌 체험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