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순간 담으세요

2008. 6. 13. 18:04내고향강진의 향기

 

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순간 담으세요

- 강진군,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개최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모유수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소의 이번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은 엄마 젖먹이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모성의 건강을 회복하고 영유아의 심리발달을 위해 마련되었다.

 

모유를 먹이는 부모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해 산후출혈을 예방할 수 있고, 열량 소모가 많아져 임신 중에 증가한 체중조절과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분유를 먹는 아이보다 지능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모유수유 사진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생후 6개월 이내의 엄마 젖을 먹는 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해당 주소지 보건(지)소에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모유수유아 사진들은 사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강진군 보건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모유수유아들은 오는 7월 25일 대한간호협회 전남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강진군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가정 만들기 위한 모유수유 캠페인과 임신중절예방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