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분야 여성비중 증가세
2008. 8. 8. 09:11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여성출원 최근 4년간 3.8%p 늘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인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원된 11만8615건의 지식재산권 가운데 16.6%인 1만9668건이 여성에 의해 출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 여성출원 비중이 12.8%(10만7983건 중 1만3855건)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동안 3.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권리별로 보면 디자인이 2003년 11.5%에서 지난해 18.1%로 6.6%포인트, 특허가 3.7%포인트(8.1%→11.8%), 실용신안은 2.4%포인트(9.0%→11.4%), 상표는 2.2%포인트(18.2%→20.4%) 각각 높아졌다.
지난해 여성출원인의 지역별 분포현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68.0%를 차지, 비수도권보다 월등히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5.8%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4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5.8%(지난해 기준 통계청 자료)로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20대 이하 여성출원인의 비중이 2003년 5.7%에서 지난해 16.3%로 크게 늘었다"며 "여성의 사회진출 가속화에 따라 여성이 남성과 경쟁하며 지식재산부국을 선도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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