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7. 10:5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에 농공단지 들어선다
- 국비 40억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강진군 칠량면 송로리 일원에 15만㎡ 규모의 ‘강진농공단지’가 들어선다. 강진군에 따르면 칠량면 송로리 일원에 오는 2010년 8월까지 87억원을 투입해 15만㎡ 규모의 ‘강진농공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농공단지는 지난 2월 한국농촌공사에서 후보지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여 수산물 가공전문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등 4개 부처 합동 타당성 심사와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강진군 칠량면사무소에서 강진농공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착수 보고회가 주민과 이장 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산업용지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기업들의 용지 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09년 2월까지 농공단지계획 수립하고 그해 7월에 착공하기로 했다.
강진농공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써의 장점과 함께 경제적 분양가격이 예상되어 수산물 가공관련 20여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농공단지 준공을 위해 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특별교부세 8억 등 국비 40억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또한 2011년 10월 완공예정인 성전 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중남부권의 광역교통체계를 활용한 핵심도시로 성장&8228;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윤병현 산단조성팀장은 “현재까지 입주 희망 면적이 분양가능 산업용지의 50%를 넘어서고 있다”며 “경쟁력을 한층 배가 시킬 수 있는 농공단지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강진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진군 도암면, 서울 은천동과 끈끈한 정 과시 (0) | 2008.10.17 |
---|---|
청정바다에서 자란 마량 참전복 채취 (0) | 2008.10.17 |
친선대사 우리가 먼저 (0) | 2008.10.17 |
“책을 많이 읽으세요” (0) | 2008.10.17 |
‘다산과 강진’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찬세미나 열어 (0) | 2008.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