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7. 10:5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도암면, 서울 은천동과 끈끈한 정 과시
- 은천동 주민 50여명 초청, 농촌현장체험과 문화유적지 탐방 가져 -
강진군 도암면(면장 김상윤)에서 지난 14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관악구 은천동 주민들을 초청해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가졌다.
도암면은 우호교류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 은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부녀회원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지석마을 고구마밭 1,500㎡에서 농촌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은천동 주민들은 고구마 밭에서 수확작업 및 선별작업은 물론 소비자가 직접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 방법 등을 배우기도 했다.
이어 도암 RPC를 방문하여 현대화된 자동시설에서 벼가 쌀로 도정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다산유적지와 백련사, 영랑생가 등 관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농촌체험을 마친 은천동 주민일행은 도암쌀 200포대(20kg)와 참깨 60kg, 고추 400kg 등 1,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지속적으로 도암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약속했다.
도암면에서는 전국12대 브랜드인 프리미엄 호평쌀 50포(3kg)를 은촌동 주민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강진군 김상윤 도암면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간 상호 신뢰를 쌓아 가면서 생산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도시소비자는 생산 농가를 믿고 구입하게 되는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도암면과 서울 관악구 은천동은 지난 2005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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