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김이철씨, 호남향우회 부회장으로 선출

 

 

강진출신 김이철씨, 호남향우회 부회장으로 선출

 - 재부산 호남향우회 제48대 정기총회에서 -

 

 재부산 강진군 향우회 김이철(62) 회장이 강진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재부산 호남향우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부산 호남향우회 제48대 정기총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정몽준 국회의원, 정세균 민주당대표, 박주선 민주당 최고의원, 호남 향우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식회사 동령콜드프라자(주) 김재우 회장의 추대로 김이철 회장이 재부산 호남 향우회 부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김 부회장은 1년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재부산 호남향우회는 부산에 살고 있는 80만 전남북 향우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친목단체로 15개 지회와 동 단위별 110여개의 분회가 있으며 강진 향우회 등 20여개의 시군단위별 재부향우회로 이뤄졌다.

 

 김이철 호남향우회 부회장은 “80만 호남향우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며 “앞으로 호남향우회가 부산에서 제일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부회장은 강진군 대구면 출신으로 지난 2006년 12월부터 재부산 강진군 향우회장직을  2대째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서부산 개발(주)와 탐진준설(주)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