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솜씨 드러낸 노익장열기

2008. 11. 17. 14:57내고향강진의 향기

 

 

바둑솜씨 드러낸 노익장열기

 

‘영원한 국수’ 김 인 9단의 업적을 기리는 ‘제2회 김인 국수 배 국제 시니어 아마 바둑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국수의 고향인 전남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14명의 외국인 선수와 만 60세 이상 국내 참가들이 기량을 겨룬 이번 아마바둑대회에는 대만과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도 바둑대회 관람을 위해 참가하기도 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김 인 국수를 비롯해 유병호.오규철.윤현석 9단, 고재희 8단, 정동식 6단, 황염 5단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 강진의 아마바둑기사들과 다면기를 두는 등 바둑 인구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