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당뇨 시식회 영양프로그램 인기

 

 

강진군보건소, 당뇨 시식회 영양프로그램 인기

- 전라남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과 조선대학병원 당뇨병센터의 후원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에서는 관내 당뇨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영양교육과 당뇨식단 시식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가진 영양교육과 시식회는 전라남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과 조선대학병원 당뇨병센터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당뇨환자들은 신체계측과 혈당, 혈압 등 기본검사 후 임상영양사의 개인별 영양상담을 통해 적절한 하루 섭취 열량 등의 식단처방을 받아 당뇨식단 행사에 참여했다.

 

식단처방을 받은 참석자들은 전라남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에서 마련한 당뇨식단과 그에 따른 교육으로 앞으로의 식습관 변화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 김삼용 교수는 당뇨 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인 당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주분기(75세)씨는 “영양상담 후 식단을 직접 처방 받아 직접 시식회를 해 보니 그 동안 잘못된 식습관을 알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나의 건강관리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진군 장동욱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당뇨환자들이 올바른 식이요법으로 당뇨를 조절하는데 도움은 물론 향후에도 보다 질 놓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