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00억원대 짝퉁 루이뷔통 日반출하려던 일당 검거
2008. 11. 28. 15:03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시가 100억원대 짝퉁 루이뷔통 日반출하려던 일당 검거
【남양주=뉴시스】
정품 시가 100억원 상당의 짝퉁 루이뷔통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유명 외국 명품 가방 등을 위조해 만든 일명 짝퉁 제품을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함모(52), 정모씨(49)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께 남양주시 와부읍 한 창고에서 짝퉁 제품을 컨테이너 화물차에 옮겨싣고 운반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운반하려던 짝퉁은 일본 상인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조한 뒤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창고에서 압수한 짝퉁 제품은 가방과 지갑 등 2.5t 화물차 4대 분량으로,이 중 90% 정도가 루이뷔통을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루이뷔통 관계자는 이들이 위조한 제품을 정품으로 따지면 시가 100억원에 이른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제조·판매책 등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목기자 photo31@newsis.com
정품 시가 100억원 상당의 짝퉁 루이뷔통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유명 외국 명품 가방 등을 위조해 만든 일명 짝퉁 제품을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함모(52), 정모씨(49)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께 남양주시 와부읍 한 창고에서 짝퉁 제품을 컨테이너 화물차에 옮겨싣고 운반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운반하려던 짝퉁은 일본 상인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조한 뒤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창고에서 압수한 짝퉁 제품은 가방과 지갑 등 2.5t 화물차 4대 분량으로,이 중 90% 정도가 루이뷔통을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루이뷔통 관계자는 이들이 위조한 제품을 정품으로 따지면 시가 100억원에 이른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제조·판매책 등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목기자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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