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9. 08:58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통상마찰, 무역장벽 적극적 대응 통상협력 사업 대폭 강화
미국발 금융위기로 현재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우리 섬유업계도 역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후발개도국들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제반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업계의 채산성은 악화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하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직면하게 될 대내외적인 교역여건과 순탄치 않은 내수, 수출 환경 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 섬유인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협회는 금년도 섬유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수출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지원 측면에서 신시장개척 및 바이어발굴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와 ‘캐주얼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며 향후 각종 통상마찰 및 무역장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통상협력 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국내외에서의 브랜드 도용, 디자인 침해, 위조상표 유통 등 지식재산권 침해로부터 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지적재산권보호사업의 업무범위와 역할을 확대하고, 지난해 무역위원회로부터 업계의 불공정무역행위 신고 및 감시 대표기관으로 지정된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 업무를 활성화하여 우리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봉제업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국내 봉제업계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업계가 요구하는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조사ㆍ정보지원사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섬유인 여러분 ! 아무쪼록 새해에도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섬유인 모두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갈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협회가 그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그동안 우리협회에 보내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며,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이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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