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20억여 원 교육 분야에 지원한다

2009. 2. 5. 10:1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민장학재단, 20억여 원 교육 분야에 지원한다

- 지난 1월 30일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이 2009년도 교육지원사업비로 20억 6천만 원을 확정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장학기금모금 목표액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으로 명문학교 육성사업 10억원, 축구꿈나무 육성 2억원, 영어타운 운영 4억 6천만 원, 일반장학금 등 20억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9년도 장학기금모금 목표액은 15억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위해 군민 1계좌 갖기 운동 및 출향향우회원 위주로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장학기금 모금액 중 매년 60%이상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앞으로 2013년까지 150억원 적립(2008년 말 100억원 적립)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황주홍 이사장은 “군민, 출향인, 독지가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1차 목표액인 100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조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2-3년간 교육 분야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어진다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진교육이 발전하게 될 것”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21억 4천만 원, 2006년 20억 6천만 원, 2007년 21억4천만 원, 2008년 15억 1천 2백만 원이 모금되는 등 4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기적을 이루어 냈다.